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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부사장 "롤백 불가능" 발언에...이용자들 "왜?"

2025.10.16 13:54:37

카카오 부사장, 국정감사서 "카카오톡 롤백 불가능"

이용자들 "Git을 쓴다면 불가능한 이야기"..."광고 계약 때문에 못 돌리는 것" 의혹까지

카카오 "친구목록 복구 작업은 4분기 내 완료 예정"

유정호

카카오 부사장이 국정감사에 출석하여 "카카오톡을 기술적으로 롤백(이전 버전으로 되롤리는 것)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이용자들의 의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카카오톡 이전 버전이 사용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이전 버전으로 되돌리지 못하는 이유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일부 이용자들이 "Git(버전 관리 시스템)을 쓴다면 이전 버전을 안 남길 수가 없다"며 "롤백이 안되면 왜 아직 이전 버전 쓰는 사람들의 것들은 멀쩡하게 돌아가고 있는 거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들은 "광고 계약 때문에 못 돌리는 것", "롤백은 가능하나 사업으로 엮인 것들이 많아서 못 하는 것" 같은 추측도 제기했다.

한편,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은 지난 14일 국정감사에 출석해 "카카오톡을 기술적으로 롤백하는 것을 불가능하다"고 발언했다.

이에 카카오는 친구목록을 이전처럼 되살리는 작업은 예정대로 올해 4분기 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개발 일정을 고려해 최대한 빠르게 이용자에게 친구탭 첫 화면 업데이트를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정호 기자 (yjhno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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