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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소속 버추얼 유튜버 무기한 활동 중단..."무단 숙소 이탈"

2025.04.20 23:51:22

'하나비' 소속 '하늬', '엘라', '체리' 무기한 활동 중단

'하나비',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 통보"...법적 소송도 암시

단체 컨텐츠 진행 무기한 연기될 수도

유정호

국내 버추얼 유튜버 그룹 '하나비' 소속 버추얼 유튜버 3명의 활동이 무기한 중단된다.

19일, '하나비'는 공식 카페를 통해 '하늬', '엘라', '체리'에 대한 무기한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하나비'는 업리프트 주식회사가 기획한 버추얼 유튜버 그룹으로, 2025년 2월 22일과 23일에 걸쳐 6명의 버추얼 유튜버가 데뷔했다.

'하나비'는 "오후 4시 30분경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나비'는 "4월 17일까지 합숙소를 나가겠다는 의견 표명이 있었다"며 "다른 조건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시된 새로운 계약 조건에 대해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하였다"며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 통보가 돌아와 당혹스럽고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하나비'는 "하늬는 오후 5시 예정된 방송을 진행하지 않았다"며 "세 명 모두 합숙소를 이탈하고 합숙소를 떠났다"고 밝혔다.

'하나비'는 "전속계약은 유효한 상태"라며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법적 소송 절차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합숙소 및 작업실 정리 후 이탈한 모습

합숙소 및 작업실 정리 후 이탈한 모습

'하나비' 소속 버추얼 유튜버 세 명이 합숙소를 이탈하여 활동이 무기한 중단되었다. (출처: '하나비' 공식 카페)


한편, 이 일로 인해 '하나비'의 단체 컨텐츠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하나비'는 '하늬', '엘라', '체리'의 활동 기록 삭제 및 비공개, 3명에 대한 언급 금지, 19일까지의 단체 컨텐츠 비공개, 단체 커버곡 및 오리지널곡 발매 무기한 연기를 발표했다.

'하늬', '엘라', '체리'에 대한 전속계약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단체 컨텐츠는 무기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유정호 기자 (yjhno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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