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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블 엔터, 언론 탄압 논란에 "언론사 · 기사에 대한 삭제 조치 의도치 않아"

2025.07.29 14:30:57

패러블 엔터테인먼트, 언론 탄압 논란 속 관련 공지 발표

"인용 보도시 출처 명확히" 요구...저작권 근거 조항도 첨부

기사 삭제 조치에 대한 설명도..."삭제의 대상은 자동화된 시스템의 판단"

"의도치 않은 기사에 대한 삭제 조치는 제외 조치"...본지 기사 삭제 조치 철회는 '아직'

유정호

언론사에 대한 게시 중단 조치로 언론 탄압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패러블 엔터테인먼트(패러블 엔터)가 관련 공지를 발표했다.

29일, 패러블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작권 사용 및 저작권 보호 서비스 관련 공지"를 게시하였다.

패러블 엔터는 공지문을 통해 "소속 크리에이터 · 아티스트의 초상, 이미지, 음성 등을 인용하여 보도하는 경우, 그 출처를 명확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뭉뚱그려 표시하는 것은 명확한 출처 표기로 볼 수 없으니, 정식 명칭 또는 운영 주체, URL 등을 명확히 표기하여 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저작권과 관련된 근거 조항도 첨부했다.

이들은 언론 탄압 논란에 관한 내용도 일부 밝힌 것으로 보인다.
패러블 엔터는 공지 밑에 "더불어 드리는 말씀"이라며 언론사와 기사의 삭제 조치에 관한 내용을 게시했다.

이들은 저작권 조치에 대해 "저작권 보호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며 "삭제의 대상이 되는 게시물은 해당 서비스의 자동화된 시스템이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의도치 않았던 언론사와 기사에 대한 삭제 조치는 제외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패러블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부터 글로벌e, DNN 등 언론사에 대한 DMCA 게시 중단 조치를 취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언론 탄압 논란에 휩싸였다.

본 기자의 기사에 대해서도 게시 중단 조치가 취해졌지만, 본지의 기사에 대한 조치는 아직 철회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조치에 대해서 본지는 이의 제기를 신청한 상황으로, 패러블 엔터 측의 추가적인 법적 조치가 없을 경우 31일 이후로 조치가 취소된다.
유정호 기자 (yjhno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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