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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이브' 日브레이크 그룹에 인수...“기반은 유지, 도전은 계속”

2025.07.16 13:47:08

기존 경영진은 유지...“새로운 도전을 더해갈 예정”

브레이브 그룹, “한국 버튜버 시장, 세계 톱3”... 시장 가치 높아

박현준

국내 최대 규모의 버튜버 기업인 '스텔라이브'가 16일 일본 버튜버 IP 프로덕션 기업인 '브레이브 그룹'에 인수 합병됐다고 밝혔다.

스텔라이브는 이날 공식 공지를 통해 "오랜 논의와 검토 끝에 브레이브 그룹에 합류했다"며 인수합병 소식을 전했다.

이번 인수로 스텔라이브는 브레이크 그룹에 자회사로 편입되지만, 기존 경영권은 그대로 유지된다.
스텔라이브는 "지금까지 함께 만들어온 모든 기반은 그대로 지켜지며, 앞으로는 그 위에 더 많은 가능성과 새로운 도전을 더해갈 예정입니다" 라며 기존의 체제는 유지하되, 브레이브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 다양화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이어 "지난 해 5월부터 브레이브 그룹과 협업하며 같은 꿈과 방향성을 가진 것을 확인했다" 며 인수합병의 계기를 밝혔다.

브레이브 그룹은 "한국 버튜버 시장은 일본과 미국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큰 규모" 라며, "K-POP 아이돌의 세계적인 성공을 통해 한국 버튜버는 인기와 대중적 인지도를 동시에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잘 됐다”, “스텔라이브에게는 큰 기회다”라며, 이번 인수합병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스텔라이브의 고유한 색과 매력이 유지되면서, 더 넓은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스텔라이브 정도현 대표이사는 "작은 대화로 시작된 만남이 점점 신뢰로 이어졌고, 이제는 한 팀으로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설렙니다" 라며 이번 인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텔라이브의 색깔은 유지되면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이번 인수합병이 국내 버튜버 산업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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